안녕하세요. 오늘의 다원 팔레트는 영화 크루엘라와 펑크 패션의 대명사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요. 영화 크루엘라가 극장 상영에서 내려가기 전에 막바지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 <크루엘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요소들이 새로웠는데요. 스포가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영화 <크루엘라>가 패션분야 소재인지 모르고 봤다는 점이 첫 번째였습니다. 두 번째는 크루엘라가 펑크 패션을 선보인 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 못했고요. 영화를 보는 내내 저의 추억 속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디자이너가 생각났습니다. 그럼 함께 영화 크루엘라와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목차
영화 <크루엘라> 엠마스톤 패션계 펑크족으로 등장!
1970년대 런던 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마무리
영화 <크루엘라> 엠마 스톤 패션계 펑크족으로 등장!
영화 <크루엘라>와 백한 마리 달마시안과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죠? 패션이 주류 내용이었으니까요! 그것도 영국의 펑크 문화를 연상케 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이 떠오를 정도였으니까요! 펑크족 패션의 대모 엠마 스톤의 연기, 분위기 마저 너무 완벽했어요.
영화 <크루엘라>는 크루엘라의 어린 시절 '에스텔라'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에스텔라'라는 이름은 크루엘라의 본명이에요. 하지만 본성에서 욱하는 성격이 나올 때마다 크루엘라라고 불리었어요. 영화는 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복수극까지 펼쳐지는 스토리입니다. 영화에서 크루엘라의 인생 전환점은 리버트 백화점에서 시작되는데요. 리버트 백화점에서 청소를 하는 업무를 하는 크루엘라는 술을 왕창 먹고 자신의 펑크 혼을 쇼윈도에 펼치게 됩니다. 아주 예술적이지요? 인상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쓰례기차 패션 등장은 너무 통쾌하고 속이 시원했는데요. 남작부인 어시스트로 돌아와 에스텔라로 살아갈 때는 약간 심장이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줄거리 스포는 여기까지 할게요!
1970년대 런던 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런던의 펑크 여왕으로 패션에 문화와 역사를 입힌 영국 패션의 대모입니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1970년대 펑크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1990년대에 이르러서 디자이너로서 전성기를 보냅니다. 특히 1990년대 드레이프 형태의 옷이 시그니처로 기억에 많이 남아 있어요. 영국의 패션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으며 1990년, 1991년 2해에 걸쳐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또한 영국 패션의 대모라는 타이틀의 영광과 1992년에는 영국 여왕으로부터 훈장, DBE 작위 훈장을 받았습니다. 패션 공부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영화 <크루엘라>가 많이 반가우셨을 거예요! 영화 속 크루엘라에게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정신을 보게 될 줄이야!
다시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올게요.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현재에도 주류 문화와 대중적인 패션보다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면서 활동하고 있어요. 영국 출신이라서 영국에 대한 애정, 특히 그것을 패션으로 승화시켰는데요. 영국 복식의 전통에 대한 애정도 보이지만 영국 지배문화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섞어서 작품으로 승화시킨 펑크 천재예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사적인 이야기로 넘어오면 두 명의 남자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요.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21살에 데릭 웨스트 우드를 만나 결혼한 후 성을 웨스트우드로 바꾸게 되어요! 하지만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 후 두 번째 남자로 말콤 맥라렌을 맞이하게 되어 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맥라렌은 기성세대를 비웃으며 성, 마약, 락큰롤, 아방가르드에 심취했었고 그것의 영향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많이 받았지요.
마무리
오늘의 다원 팔레트는 영화 <크루엘라>와 함께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펑크 문화에 대한 분위기와 정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크루엘라를 추천드릴게요! 눈이 호화로운 패션 세계로 크루엘라 매력에 빠져들고 맙니다. 참고로 쿠키영상이 1개 있었는데 다음 편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크루엘라 2>가 개봉한다면 무조건 달려가서 보겠습니다. 오늘의 글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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