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엔소니 바람둥이의 개과천선

안녕하세요. 오늘의 다원 팔레트는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에 대한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다들 브리저튼 시즌1 잘 보셨나요? 브리저튼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드라마로 많은 팬들이 시즌2를 기대하는 작품입니다. 줄리아 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소설로 미루어 보아 어느 정도 시즌마다 내용이 예측이 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브리저튼 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 각 인물마다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시즌2 에서는 '나를 사랑한 바람둥이' 엔소니 중심으로 내용이 펼쳐집니다. 그럼 함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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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브리저튼 시즌2 <원작소설> 엔소니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

브리저튼 시즌2 <원작소설>엔소니와 케이트, 트라우마로 연결된 사랑

마무리

 

브리저튼 시즌2 <원작소설> 엔소니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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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1을 보신 분들이라면 1800년대 영국의 결혼이나 귀족문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가셨을 텐데요. 그 당시 귀족들에게는 결혼이 매우 중요했고 가문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통과의례와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브리저튼 가는 조금 다르죠. 레이디 브리저튼은 작고한 에드문드 브리저튼 경과 4남 4녀를 두게 됩니다. 이 부부는 당시 가문이나 재산상속을 목적으로 결혼을 했던 시대 상황과는 멀었던 잉꼬부부였습니다. 

 

 

 

8남매의 아버지인 에드문드 브리저튼은 엄격한 아버지가 아니라 그 시대에서 보기 드문 자상하고 따듯한 아버지 였습니다. 에드문드 브리저튼은 첫째 엔소니가 2살, 둘째 베네딕트가 아기였을 때 아기띠 같은 것을 스스로 착안해서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만든 아기띠를 매고 아기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정도로 에드문드는 따듯하고 사랑이 많은 아버지였죠. 

 

엔소니는 이런 아버지를 누구보다 존경했는데요. 엔소니가 이튼학교에 입학했을때도 두려움 많았던 엔소니에게 용기를 주었던 것은 바로 아버지 에드문드 경이였죠. 그렇게 존경하던 아버지는 엔소니가 18살 때 벌에 쏘여 돌아가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바로 아버지의 죽음이 엔소니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이 트라우마는 이상하게 변질되어 38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나이 때보다 자신은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일찍 죽을 거라는 생각으로 인생을 최대한 즐기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잘생기고 매력 넘치는 엔소니는 바람둥이가 되어 갔지요. 

 

 

 

브리저튼 시즌2 <원작소설> 엔소니와 케이트, 트라우마로 연결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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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니가 어떻게 바람둥이가 되었는지 앞의 내용을 보고 이해가 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엔소니는 항상 정부가 둘 이상 있었는데요. 작위를 물려줄 후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결혼 또한 최대한 사랑하지 않는 여인과 결혼을 하리라 다짐합니다. 그래서 결혼하고자 했던 여인은 에드위나였지만 그의 언니인 케이트와 결론적으로 사랑에 빠집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케이트는 '번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요. 이런 트라우마를 엔서니가 안심시켜주면서 케이트와 엔소니는 가까워집니다. 둘의 사이가 가까워진 것은 케이트의 트라우마였던 '번개'였지만 결혼으로 이어진 트라우마 사건은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벌 쏘임' 사건이 또 일어납니다. 엔소니에게는 '벌 쏘임'은 존경하던 아버지를 먼저 보내야 했던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데요. 역시 사랑은 이렇게 이어지나요? 케이트가 그만 쇄골 아래 가슴 쪽에 벌에 쏘이면서 케이트가 물린 곳에 벌독을 제거하기 위해 엔소니가 입을 대지요. 

 

 

 

그 당시 귀족들은 순결을 매우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케이트 가슴에 입을 댄 엔소니의 모습을 본 레이디브리저튼, 레이디 셰필드, 레이디 페더 링턴이 목격을 하게 되고, 이 상황을 이해한 두 집안은 결혼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엔소니와 케이트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도 참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내용이 펼쳐질 것 같네요. 

 

브리저튼 원작 소설 '나를 사랑한 바람둥이' 엔소니 편은 바람둥이가 정신차리고 케이트와 진정으로 사랑을 하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는 원작의 콘셉트를 반영하지만 그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풀 수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소설 원작과 넷플릭스 드라마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의 다원 팔레트는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를 소설 원작 시점으로 바라보는 글로 정보를 공유드렸습니다. 브리저튼은 8남매의 각자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원작 소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요. 시즌1에서는 공작의 여인 다프네의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시즌2는 바람둥이 엔소니의 이야기로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브리저튼 시즌2에 대한 정보가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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